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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예시결혼·관계 · 부부 궁합

저와 남편은 어떤 점이 잘 맞고 어떤 부분에서 부딪히기 쉬운가요? 앞으로의 관계 흐름도 궁금해요.

결론부터, 잘 맞는 쪽이에요. 서로가 서로의 용신이라 그래요.

글쓴이는 갑목(甲)이 한여름 오월에 불 3개(丙·丁·午)에 둘러싸인 바싹 마른 나무라 제일 필요한 게 물인데, 남편이 물 3개(癸·癸·亥)를 들고 있어요. 남편은 병화(丙)가 한겨울 해월에 물 3개에 눌린 불이라 나무와 불이 필요한데, 글쓴이가 갑목 일간에 불 3개예요. 둘 다 혼자면 힘이 빠지는 사주인데 같이 있으면 정확히 모자란 걸 채워요. 같이 살수록 각자 컨디션이 좋아지는 조합이에요.

남편 일주 병오(丙午)가 글쓴이 월주 병오랑 똑같아요. 남편이 글쓴이한테 익숙한 환경처럼 편한 사람이라 설렘보다 익숙함이 오래가는 관계예요. 십성으로는 남편이 글쓴이의 식신, 글쓴이가 남편의 편인이라 집에서는 글쓴이가 챙기고 남편이 받는 쪽이 자연스러워요. 배우자 별도 둘 다 뿌리가 있고(글쓴이 신금 편관, 남편 유금 정재), 년지끼리 유축(酉丑) 합이 만드는 금이 딱 서로의 배우자 별이에요. 집안끼리도 맞아요.

부딪히는 자리도 있어요. 글쓴이 년지 축(丑)이 남편 일지 오(午)랑 원진, 남편 시지 미(未)랑 충이에요. 축은 글쓴이의 원가족 자리이자 정재(돈)라서, 친정·집안·돈 얘기가 나오면 남편이 은근히 겉도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글쓴이 사주 안에 원래 축오 원진·귀문이 있는데 남편 일지 오가 그 자리에 정확히 앉아서, 글쓴이의 오래된 예민 포인트를 남편이 본의 아니게 건드려요. 남편 일지 오는 글쓴이 기준 공망이라 가까운데 어딘가 허전한 순간도 있어요.

또 글쓴이는 식상 3에 관 2라 말이 남편을 치는 힘이 세고, 남편은 관살 3에 신약이라 원래 압박에 약해요. 글쓴이한텐 그냥 하는 말이 남편한텐 "해야 한다"로 들려요. 이 부부의 유일한 균열 지점이에요.

올해 병오년은 두 사람 공통 자리 오(午)가 오오 자형이에요. 글쓴이는 식상이 폭발하고 남편은 겁재라 고집이 세지는 해라, 올해 사소한 걸로 자주 부딪혔다면 사이가 나빠진 게 아니라 운이에요. 2028 무신년부터 가라앉아요.

풀이 기준을 보여 드리려고 쓴 예시예요. 풀이 문장은 그대로 옮겼어요. 질문은 읽기 쉽게 다듬었고,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은 담지 않았어요.